평소 의학드라마 장면이나 영화 속 잔인한 장면도 잘 못보는 사람이.. 의대가서 계속 훈련되면 의사생활이 가능한 정도인가요?^^;; 의대에 실제로 피를 보고 하는거에 강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평소 의학드라마 장면이나 영화 속 잔인한 장면도 잘 못보는 사람이.. 의대가서 계속 훈련되면 의사생활이 가능한 정도인가요?^^;; 의대에 실제로 피를 보고 하는거에 강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대부분은 적응이 되는 거 같아요. 의대 교육 과정 중에 쥐 해부, 인체해부 등의 몇가지 고비와, 병원 실습 때부터 접하게 되는 수술, 외상 등...
대부분은 금방 적응됩니다. 생각만큼 끔찍한 모습을 자주 보진 않구요~
그이후에도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본과 3학년부터 병원 실습을 하면서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면서 정하게 됩니다.
의사로서 피를 보는 전공이 있고 그렇지 않은 전공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외과적 수술과정에서의 출혈등에 대한 거부반응이 걱정되는 거라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의사로서의 진로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졸업하고 공직, 법조계, 제약사, 벤처사업 등에 종사하는 의사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고 IT기술의 발달로 진료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되는등 많은 변화가 앞으로 있을테니
본인의 적성을 고민하며 열심히 훈련한다면 어떤 자리에서도 훌륭한 의사가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