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신고 ‘Medical Q(의학 동아리)’
= 전국 청소년 인성 실천 토론대회 동상
전국 본선 8팀 중 대전대신고등학교 ‘Medical Q(의학 동아리)’ 동아리원 세 팀이 진출하는 영예를 누렸고, 이 중 한 팀이 동상을, 두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교생들에서 쉽지 않은 주제였음에도 대전대신고등학교 1학년 윤량준, 임경생, 김형섭 군 등 3명으로 구성된 팀이 한국 교육 학술정보원장이 수여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1학년 한 팀, 2학년 한 팀이 세계화 교육 문화 재단 이사장이 수여한 장려상을 수상했다. 팀당 3인 1팀으로 구성된 이번 토론 대회의 1라운드 대립 토론 주제는 ‘정직은 문제 해결의 최고의 수단이다’였으며, ‘정의를 위해서라면 폭력을 사용해도 된다’는 2라운드 주제였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1학년 임경생 군은 “짧은 준비 기간이었는데 큰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깨닫고 참된 인성을 기본으로 의학도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