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적성이나 체력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나는 수술할 체력이 되는가 수술이 좋은가 등을 통해 외과계를 할 것인지 내과계를 할 것인지 크게 나누게 되고요. 나는 편하게 살고 싶은가,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 나는 교수가 될 것인가, 아니면 개업을 할 것인가 등 본인이 살고 싶은 삶의 방향에 따라서도 많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사회경제적 지위+기대수입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노력과 운도 중요하고요. 정답은 없습니다. 10,20년뒤에 어떤 과가 더 인기있을지 더 유망한분야인지 고민도 하시고..그리고 의료용 AI 왓슨(watson)의 발전등으로 의사의 역할도 점점 큰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본과3학년 이상이되면 원내생생활이 시작되면서 모든과를 턴을 돌면서 경험하면 더 관심가는 과가 아마 생길것입니다. 아니면 이과는 절대아닌거 같다는 과를 룰 아웃(rule out)시키면서 정하는 사람도 있고ㅎㅎ
내가 좋아하는 과를 선택을 해야 하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행복합니다. 많은 경우 공부를 하다 보면 좋아하는 과가 생기고, 그 과를 선택하게 됩니다. 가고 싶은 과가 생기면 지원하기 몇 년 전부터 인맥을 쌓는 등 노력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과가 없는 경우에는 사회적 지위, 소득을 많이 고려하여 과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