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 15일 발표
당국이 18일부터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코로나19의 감염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시키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제 격리의무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관련 새로운 방역체계를 발표했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지만 일단 대략 4주간의 이행기는 거친다. 그리고 이행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체제 전환이 실시되는데,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7일간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재택치료와 격리치료도 중단하게 된다는 점이다.
치료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본인부담이 부과된다.
확진자의 진료는 현재 대면진료가 가능한 지역병원이 많다. 다만 비대면 진료 서비스 서비스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특수 격리병상은 코로나 증상이 심한 확진자를 치료하고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의 기저질환 치료는 일반병상에서 담당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당국은 "마스크의 경우 비용·효과성이 우수한 가장 기본적인 핵심 방역조치입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는 상당 기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회 마스크 해제는 앞으로 2주간 상황을 더 지켜본 뒤 검토하여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겠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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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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